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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정결함이란...

by 하기오스 2020. 10. 14.

신 21:1-9

2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21:2 너희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은 나가서 그 피살된 곳의 사방에 있는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21:3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그 성읍에서 아직 부리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여  
21:4 그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않고 씨를 뿌린 일도 없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21:5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리로 갈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  
21:6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21:7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21:8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21:9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한 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살인자를 알지 못하는 시체가 발견되었다.

이유, 원인을 알 수 없기에.. 뭐 어쩔 수 없는 죽음? 살인? 이 되어질 거 같은데..

하나님은 명령하신다.

 

제일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인적이 닿지 않는 골짜기로 송아지를 끌고가서 송아지의 목을 꺽으라 하신다.

그리고, 목을 꺾은 송아지위에 손을 씻으며 자신들이 행한 일이 아님을 고백하게 한다.

 

이것이 원인불명의 시체.. 에 대한 명령..이었다.

 

 

자신들안에 범죄자를 찾을 수 없으니.. 모르니.. 그냥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 안에서 그런 일에대해서도 분명한 절차.. 과정을 정하신 것이다.

 

다시말해, 하나님의 백성의 정결함의 의미..인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 정결함의 의미.. 정도가 일반적인 세상적인 모습과 다른 것이다.

그냥 덮고 가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앞에서 고백하며, 선언함으로 그 정결함을 보다 온전케 하시는 것이다.

 

 

살인하지 않았어도.. 주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정결함으로.. 깨끗함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결함의 정도이다.

나는 이렇게 하나님앞에 서 있는가?

내가 하나님앞에서 정결함을 구하고, 바랄진대...

이렇게 내가 행하지 않은 일..을 놓고서.. 하나님앞에서 고백하며, 선언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렇게 보면.. 신앙인의 삶이란.. 너무도 명료하고, 분명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냥, 적당히.. 대충.. 이 아니라.. 하나님앞에서 명확하고 확실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오늘도 쉽게쉽게, 넘어가는.. 외면하는 상황들이 있을 것이다.

기억하자..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은 그런 모습이 아님을..

하나님앞에서 보다 온전하고 깨끗한.. 정결함의 모습인 것을...

이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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