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오직 하나님만을 위하기에..

하기오스 2013. 3. 20. 06:47

삼하 7:1-7

7: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다윗이 감히 하나님의 궁을 지으려 한다..

사실.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이다..

인간에게 거처가 있으니.. 하나님께서도 거처가 있어야 한다는..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언제.. 집이 필요했었느냐며.. 언제.. 집을 만들라 했었느냐.. 말씀하신다.

 

그치만.. 분명한 것은.. 다윗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누리를 평안만큼.. 하나님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안전과 만족에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상태?에 머물기를..

 

이것은 하나님을 인식하고, 하나님을 위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생각이다..

 

자신이 받은 것을 돌려드리고자 하는 그런 중심이 아니고서는..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생각이다.

 

나는 과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 돌려드리고자 하고 있는가?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 더욱더 수고하며, 인내하며.. 충성하고 있는가..

 

오히려.. 원망하며.. 답답해하는 마음 투성이지 않는가..

감사의 마음을 회복하자..

그래서.. 보다 더 넉넉한 중심으로.. 하루의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