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고난은 별게 아니다..
하기오스
2013. 3. 22. 06:49
삼하 7:18-24
7: | 18 |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
19 |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 |
20 | 주 여호와는 주의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 |
21 |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 |
22 |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 |
23 |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 |
24 |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다윗이 감흡하여 고백한다.
그 은혜에 감사로 반응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고생의 시절도 있지 않았던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이..
그러나.. 그러한 기억은 전혀 사라지고 없다.
그저.. 그저.. 감사밖에..
나같은 것을.. 나의 집안을.. 나의 후손을 향한 약속이 크고.. 확실함에 감사하는...
그렇다.. 고난..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고난당할 수 있고.. 힘든 시절.. 있을 수 있다..
애매히 고난당하며..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역시.. 잠간이라는 것이다...
요즘 암송하는 구절이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잠깐 고난을 당한 것이다.. 그리고 오히려 친히 온전케 하시는 것이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자.
그리고, 대신에.. 더욱 하나님의 뜻에 합하게 살아가자.
이런저런.. 불편한 것들은 다 내려놓고.. 그저 하나님만 의지하며..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