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진실해야 한다.
하기오스
2013. 5. 14. 06:38
삼하 19:24-30
19: | 24 |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
25 |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 |
26 | 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 |
27 | 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 |
28 | 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 |
29 |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 |
30 |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
누가 옳은가?
물론.. 정황상.. 므비보셋이 옳아 보인다.
그동안 맵시 내지 않고, 수염을 깎지 않고.. 옷을 빨지 않았음이 그러한 것을 증거해 준다.
그러나, 다윗의 입장에서는.. 불확실하다..
므비모셋의 중심이 어떠한지.. 말은 이러하나.. 실제는 어떠했을지..
그래서 결국.. 다윗은 재산을 시바와 나누도록 한다..
참으로 애매한 경우들이 있다.
정황을 알거 같은데.. 명확하지는 않은..
그러한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단은 중도를 택한다..
다윗이 그러했다. 재산을 둘이 나누도록 했다.
왜? 의심은 가도.. 정확하게 알 수 없기에..
그러나, 결국..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게 되어 있다.
거짓은 거짓된 결과로.. 진실은 진실한 결과로..
오늘 나는 얼마나 진실됨의 모습으로 서 있는가?
정말 주님만을 위하는.. 주님의 나라만을 위하는 그러한 자로 서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그 누구와 다를 바 없는.. 그러한 인생인가?
생활인인가? 사명인인가?
지금은 반반을 나누어 가진 모습인지라..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곧 드러나게 될 것이다.
진실한 자의 삶으로 나타나길 소망한다.
삶의 우선순위... 하나님께로만 맞추는 인생.. 그러한 하루의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