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중심에서부터...

하기오스 2013. 7. 14. 10:45

미 1:1-7

1:1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6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7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심판의 메시지다..

북이스라엘.. 남유다.. 다 곧 심판, 멸망이 있을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 이렇게 말씀한다.

이스라엘의 허물? 사마리아다..

유다의 산당? 예루살렘이다..

 

즉, 북이스라엘.. 남유다의 근본적인 문제.. 심판받음의 이유..

그 도시들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사마리아.. 와 예루살렘..

 

사마리아.. 예루살렘이 어떠한 도시인가?

 

각 나라의 수도이다.. 각나라의 중심이다.. 각 나라의 자존심이다..

 

즉, 그들의 중심에서부터 그들은 죄를 지었고.. 그 결과.. 온 나라에 심판이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중심.. 중요하다..

중심을 바르게 세워야 하고.. 중심에서부터.. 거룩함을 지켜가야 한다.

중심이 흔들리면.. 아무리 끝에서 잘 해보려해도.. 그것은 일시적인 만족.. 감정에 그치고 만다.

 

그게 아니라.. 중심이 발라서.. 끝은 조금 부족해도..

변함없이 중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지켜야 하는 중심은 무엇인가?

 

역시..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다.. 사명에 대한 견고함이다..

좀더 명확한 부르심을 이루는 삶이다..

 

중심을 지키자.. 지켜서..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그러한 삶을 살아가자..

능히 하나님이 인정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