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할 것이다..

하기오스 2013. 7. 22. 06:32

미 4:9-5:1

4:9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10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11이제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모여서 너를 치며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12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13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무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네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주께 돌리리라
5:1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묘하다..

그래서.. 어리석은 인생은 그 일하심에 대해 온전히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한다..

 

그것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고통가운데로 내모시고, 하지만, 결국은 구원하시는..

 

그런데.. 사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이유가 되지 않는가..

내가 다 이해하고, 알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하나님보다 내가 더 높은 자의 자리에 서지 않겠는가?

이해가 되니.. 이해되는 한도내에서만 움직이고..

결국.. 이해가.. 나의 모든 것의 중심이 되어질 것이니..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할 지라도.. 의심하지 말자..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음을 알고..

그 일하심앞에서 반응할 수 있는 인생이 되자..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나아가자...

그 안에 일하실 하나님, 깨닫게 하실 하나님을 인정하며...

 

 

p.s.

큐티후에 정해진 일정이 있었는데.. 취소되었다,..

역시.. 감정을 표출하거나 매이는 것보다..

그저.. 기다림이 최선임을 다시금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