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하기오스
2013. 7. 25. 09:17
미 6:1-5
6: | 1 |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
2 | 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변론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변론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라 | |
3 |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언하라 | |
4 |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종 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네 앞에 보냈느니라 | |
5 |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이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공의롭게 행한 일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
정말 이제껏 인식하지 못했던 depression 가운데 있다.
살아오며.. 힘들고.. 괴롭고 싫은 일.. 많았지만.. 이런 느낌은...^^;
그런데, 오늘 말씀하신다.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언하라...'
그저 유구무언이다..
다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사랑이지 않았는가..
어느것 하나.. 내 능력이고.. 내 자랑이고.. 내 것이 있었는가..
전적인 은혜.. 아니었는가..
다시금.. 일어설 것을 말씀하신다..
좀 더 내려놓음을 원하시는 것 같다.
내 마음의.. 감정의.. 내 지성의...
결국..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일을..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방법 밖에는...
말씀과 기도... 이것이 내가 돌아가야할 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