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오므리의 율례.. 아합집의 예법..
하기오스
2013. 7. 27. 06:34
미 6:9-16
6: | 9 |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
10 | 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 |
11 |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 |
12 |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 |
13 |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 |
14 | 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 |
15 |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 |
16 |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
이스라엘의 범죄를 열거하신다.
부정하고, 악하고.. 거짓된 삶으로 점철된 그들의 삶..
그런데, 그러한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원리가 있었다.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
즉, 그들은 나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오므리의 율례.. 아합의 예법...
과연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들의 악행을 돌려서 표현하신 것일까?
아니면.. 그들이 믿고 있는 나름대로의 전통적인 예배?를 말하는 것일까?
이거든.. 저거든.. 분명한 건.. 하나님의 기뻐하신 율례와 예법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결국.. 자신들의 방식으로.. 자신을 만족시키는 율례와 예법을 행했고..
그들은 그것이 자신들의 옳은 바.. 믿는 바..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의 예법은 필요치 않다.
하나님의 율례와 하나님의 예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그 삶이 필요한 것이다.
오늘 내안에 있는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의 예법들은 있지 않는가?
어느순간엔가.. 마치, 그것이 옳은 것인양.. 인정해버리고.. 신뢰하고.. 따르고 있는...
하나님의 율례.. 하나님의 예법으로 돌아가야 한다.
역시.. 그러기 위해선 말씀이다.
다시금 온전하게 하나님의 말씀앞에 서야 한다.
주중에 본 문구가 계속 머리에 남는다.
일주일에 4일을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분명 다른 삶을 살아간다고..
신실함을 가지고.. 말씀앞에 서자..
그래서.. 진정한 율례와 예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