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분명한 목적대로 살자..

하기오스 2013. 8. 7. 06:22

막 1:35-39

1:35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새벽 밝기도 전에 기도하시는 예수님..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새벽기도의 중요성..은 새삼 느껴진다.

그런데, 단순한 새벽기도..라기보다는..

정말 은혜를 받고.. 나누어지는 그러한 시간을...

한마음된 공동체로서, 함께 미명의 시간에 예배하며, 은혜를 구하고.. 누리는..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신앙생활인가..

그러한 교회를 세우길 기도해본다..

 

그런데, 그러한 예수님을 찾아온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찾는다고 전한다.

새벽의 시간에 왜 찾는 것일까?

예수님으로부터 치료의 이적을 경험하려고..

그런데, 예수님은 다른 마을들로 가자 하신다.. 다른 마을에서도 전도하시겠다고..

왜 지금 곳에서 요청하는 자들을 무마하시고, 다른 마을로 가시려는 것일까?

단순한 치료와 이적을 베푸는 것이 목적이 아니셨기에..

그것이 예수님의 주된 사역이 아니었기에..

완전한 이적과 치료사역의 베풂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했기에..

사역의 목적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있으셨다.

그저 좋은게 좋은거야.. 가 아니라.. 바르고 분명하게 행동하셨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보다 바르고 분명하게 행동해야 겠다..

 

어제도.. 큐티말씀때문에.. 겨우 견디고.. 참아넘겼었는데..

오늘은 어떤 상황을 주시려고.. 이런 묵상을 하게 하시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