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분명한 목적과 방향..

하기오스 2013. 8. 8. 06:21

막 1:40-45

1:40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41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43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44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45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왜 예수님은 조용히 치료의 사역을 하셨을까?

찾아나온 자들은 거절하지 않으시면서.. 말하지 말라 명하시고..

하지만, 인간인지라.. 말하게 되고.. 그래서..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한적한 곳에 머무셔야 했던 이유...

 

예수님은 철저하게 때를 따라 움직이시려 했던 것이다.

그저 임의대로.. 되어지는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에 때를 맞추시려는..

 

그리고, 때를 맞추고 계시다는 것은..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알고 계셨다는 것이다.

 

그 목적.. 방향을 향해.. 가고 계셨다는 것이다..

 

오늘 나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알고 있어서..

그때를 능히 맞추는..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하루하루.. 주어지는대로.. 향방없이 살고 있지 않는가..

 

다시금 중심을 새롭게 하자..

그리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 방향.. 구하며.. 하루를 살아가자..

그렇다면.. 능히 때를 맞추는..

아니, 때를 기다리는 삶이 가능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