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간절하면 통한다..

하기오스 2013. 8. 9. 06:16

막 2:1-5

2:1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예수님앞에 나아왔다.

그러나, 도무지 접근할 수 가 없었다.

그래서, 한 것이.. 무리수였다.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채로 내리는..

그런데, 예수님은 그러한 모습에서 믿음을 보시고.. 그를 치료해 주신다..

 

진정한 믿음?... 간절해야 한다. 아니, 간절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무리수처럼 보여도.. 그것을 그대로 행하고야 마는 것이다.

 

믿음은 결코.. 이성적이지만은 않다.

오히려 믿음은 감성적이며.. 의지적이다.

그래서.. 흥분하며..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 나의 믿음은 어떠한가?

 

사실.. 충분히 이성적이지 않는가?

그래서, 그 이성으로 오히려 모든 감정과 의지마저.. 통제하려고 하는..

 

오늘 하루.. 보다 감정적인.. 의지적인 믿음을 드러내 보이는 하루를 살아가자..

그래서.. 그 간절함의 믿음으로.. 은혜를 맛보는.. 능력을 맛보는 그런 하루를 경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