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기오스
2013. 8. 26. 06:35
막 4:35-41
4장
-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결국은 믿음의 문제인가..
두려웠다.. 광풍이 일어나니.. 염려가 가득했다.
그러한 중에도 주무시는 예수님이 너무 하시는 것 같았다..
그런데, 예수님은 믿음이 없다..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이 있다면.. 능히 이기고 견딜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믿음이 있으면.. 참아낼 수 있고..
믿음이 있으면.. 용납할 수 있고..
믿음이 있으면.. 기다릴 수 있고..
믿음이 있으면.. 힘이 되어 줄 수 있고..
믿음이 있으면.. 계속 갈 수 있고..
믿음이 있다면.. 평강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이미 시작된 하루의 전쟁속에서.. 믿음을 갖자..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주장하며 하루의 삶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