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예수님을 두려워하라..
하기오스
2013. 8. 28. 09:18
막 5:9-15
5장
-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 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그더러운 귀신의 이름은 군대였다.. 많은 귀신이 그 안에 들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그 지방에서 내보지 않게 되기를 바랐고..
마침, 돼지떼에게로 들어가 돼지는 모두 몰살하고..
이에 사람들이 모여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두려워했다..
1. 귀신들이 두려워했다. ; 왜 돼지떼에게로 갔을까?
결국.. 바다로 향하여 달려가 모두 몰살했다.
그런데.. 그 이유.. 그들이 원해서였다.
왜?
예수님의 명령으로 쫓김을 받는 것보다.. 분명 나았기 때문이다.
무엇이 나은지 모르나.. 분명 그러했다.
예수님의 권세가 실로 크고.. 대단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귀신으로서는.. 돼지떼에 들어가 돼지와 함께 몰살하는 것.. 이것이 더 나은 방법이었다.
그만큼 예수님을 두려워한 것이다.
2. 사람들이 두려워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 그들은 두려워했다.
왜냐하면, 감히 어떻게 해보지 못했던 일을 예수님께서 행하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감탄하기보다.. 그저 두려울 뿐이었다.
나 역시 두려워 해야 한다.
뭐, 예수님이 두려우신 분이 아니라..
능히 크신 권세와 능력이 있으신 분이기에.. 그에 맞는 경외감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 있는 이 권세.. 기억하자..
너무도 쉽게 잊고 살아산다.
귀신도 두려워했고, 사람들도 두려워했던 그 예수님의 권세..
오늘 다시금 기억하며.. 그분앞에서 사는 하루를 살아가자..
그래서, 능히 예수님의 제자 다운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