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적이라 함은...
7장
31. 예수께서다시두로지방에서나와시돈을지나고데가볼리지방을통과하여갈릴리호수에이르시매
32. 사람들이귀먹고말더듬는자를데리고예수께나아와안수하여주시기를간구하거늘
33. 예수께서그사람을따로데리고무리를떠나사손가락을그의양귀에넣고침을뱉어그의혀에손을대시며
34. 하늘을우러러탄식하시며그에게이르시되에바다하시 니이는열리라는뜻이라 35. 그의귀가열리고혀가맺힌것이곧풀려말이분명하여 졌더라
36. 예수께서그들에게경고하사아무에게도이르지말라하시되경고하실수록그들이더욱널리전파하니
37. 사람들이심히놀라이르되그가모든것을잘하였도다못듣는사람도듣게하고말못하는사람도말하게한다하 니라
찾아온 귀먹고 말더듬는 자에게 치료의 이적을 행하신다.
그런데 그 방식이 남다르다..
귀에 손가락을 넣고 침을뱉어 그의 혀에 대신다..
왜 이렇게 하신 것일까?
그러고 보니 이전까지는 그냥 평범하게 행하셨는데..
각자의 믿음을 강조하며 말씀으로 치료하셨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왜?
예수님은 그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계신것이다.
그렇다고 이전의 치료가 인격적이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고..
지금의 이사람의 상태를 충분히 아시고 느끼시고 대해주시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는 적어도 말할수 있었고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물으시고 들으시며 말씀하심으로 역사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귀먹어 못듣고 말도 못하니 묻지도 못한다..
그래서 직접 만지시며 고치시는 것이다.
그래서 그로 하여금 느끼게 하시고 있는것이다..
예수님의 사람대하심이 너무도 세심하고 인격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냥 하시지 않는다..
그안에 사랑과 배려와 인격이 있다..
이런 예수님을 닮는 하루가 되자..
갈수록 답답하고 관계안에서 딱딱해져가는 모습이 있다..
예수님처람 행하자..
인격적으로 사람을 대하고..
영혼을 대하는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