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제자의 길..
8장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 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 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 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 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9장
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 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수난 예고에 열정적인 사람 베드로가 항변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러한 베드로를 책망하신다.
니가 하나님의 일이 아닌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 그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고난이다..
고난을 거부하면 사람의 일이고. 고난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일이다..
즉 제자의 삶은 사실 고난을 택하고.. 고난을 받아들이는 삶인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나는 정말 고난을 택하고 받아들인 자의 모습인가?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구하고 걸어가고 있는가?
너무도 부족하다..
고난앞에서 항변하는 베드로의 모습이 바로 내모습이다..
예수는 그리스도라 강하게 고백할수 있는 중심은 있으나 고난을 받아들임은 아직인... 그모습이 바로 내 모습인 것이다..
보다 깊어진 중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능히 제자답게 이땅을 살아가야 한다..
마음의 열정 못지 않게 받아들이고 인내하는 삶을 살아가자..
그러기 위해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하다..
같은 마음과 같은 뜻안에 머무를..
그래서 지칠만할때 서로 힘이되어주며 함께 걸어갈..
먼저 내가준비되자..
명절을 보내고 이제 주일을 준비해야 한다.
보다 중심을 새롭게 하며 하루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