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정답은 여호와의 말을 듣는 자이다..

하기오스 2013. 12. 4. 06:36

잠 1:20-33

1:20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1:21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1:22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1:24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1:25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1:26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1:27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1:28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1:29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1:30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1:31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1:32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1:33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을 좋아하고.. 거만을 기뻐하고, 지식을 미워한다.

그래서.. 지혜의 말 듣기를 싫어하고.. 지혜를 가까이하지 않고..

오히려 교훈을 멸시하며.. 책망받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결국.. 그러다가.. 두려움과 재앙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때서야.. 하나님을 찾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에 응답하지 않으시겠다.. 말씀하신다..

 

그래서.. 권면한다.

그러한 삶을 자기 행위의 열매로 자기 꾀에 배부르는 것에 불과하고..

결국.. 자기를 죽이고.. 자기를 멸망시키는 것이며..

그러한 삶이 아닌.. 여호와의 말을 듣는 삶을 살것을..

 

 

이러한 어리석은 자.. 바로 내 모습이지 않는가..

자기 행위의 열매로 자기꾀에 배부르며 기뻐하는 모습..

 

요즘.. 정말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내가 걸어온 길.. 그리고 지금 걸어가는 길..

그안에 얼마만큼의 진실함과 진정성이 있는지..

나는 과연.. 정말 듣는자 였는가? 교훈과 책망받기에 기뻐하는 자였는가...?

그러기 위해.. 부지런히 말씀앞에 나아가는 자였는가..

 

오직 말씀을 듣는 것이 유일한 삶의 정답인데...

정말 그러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실천해왔느냐.. 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의 전형적인 모습..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고.. 자기 꾀에 배부르는..

나의 또 다른 모습...이다.

 

다시.. 말씀앞으로 나아가자..

말씀으로 생각하고.. 말씀으로 이야기하고.. 말씀으로 행동하자..

다른 그 어떤 생각도.. 말도.. 소용없다.

오직 말씀만으로..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