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충분한 기간..

하기오스 2014. 2. 4. 06:54

단 1:17-21

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1:18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1:19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1: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1:21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드디어 왕앞에 서게된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

그들은 과연.. 하나님의 은혜로 뛰어난 자들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말씀을 보며.. 잊고 있었던 사실이 떠올랐다..

 

"1:5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뜻을 정하여.. 특별한 삶을 살았던 그들..

그 기간이 3년이나 되었다는 것이다.

 

3년..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그런데, 그 기간동안 한결같이 뜻을 정한대로.. 그 삶을 살아왔다는 사실..

 

결코.. 그냥 되어지는 일은 없다.

하나님의 역사는.. 더욱 그러하다..

 

기다리되.. 연단되되... 충분히.. 충분히 그러해야 한다.

 

조급함이 아닌.. 충분함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끝까지.. 승리할 수 있다.

 

조급함을 내려놓자..

오늘의 충분함을 누리자..

그래서.. 능히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바대로.. 나아가는 인생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