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하기오스 2014. 2. 24. 06:39

단 4:33-37

4:33 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4: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4:35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4:36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4: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느부갓네살을 보면서.. 계속해서 떠나지 않는 생각은 아쉽다는 것 뿐이었다.

분명..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역사해 주셨고..

충분히 깨닫게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변화되지 않고.. 돌이키기지 않음으로..

결국.. 받을 고난? 다 받고.. 그러고서도.. 겨우.. 인정하는 모습.. 너무도 안타까운 것이다.

 

오늘.. 나의 모습도 그러하다.

 

세미한 음성을 주시고.. 충분히 깨달음을 주신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변명을 하며.. 돌이킴의.. 은혜앞으로 나아감에..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느부갓네살..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많은 크리스천의 모습도 이와 같은 것이다.

 

결코.. 모르지 않는다.. 몰라서 나아가지 않는다..

알아도.. 나아가지 않는다..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또 한주가 시작 되었다.

여전한 기회가 주어졌다.

다시금 말씀안에 설 수 있는.. 그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다시금 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사명을 준비할 수 있는..

 

느부갓네살이 되지 않아야 한다.

박차고 일어서서.. 돌이켜야 하고.. 은혜앞에 나아가야 하고..

능히 사명의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더욱 말씀의 삶을 통해.. 주님과 교제해야 한다.

깨어 시작하는 하루.. 한주를 보내자..

느부갓네살처럼..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러한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