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확증의 삶!

하기오스 2014. 3. 4. 06:37

단 6:16-23

6: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6: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으매 왕이 그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에 대한 조치를 고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6: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하니라 

6: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6:20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6:21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참 믿음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참 믿음은.. 고통이.. 고난이.. 환난없음이 아니다..

오히려 고통있고.. 고난있고.. 환난있음중에..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드러나지는 것.. 이것이 참 믿음이다.

 

왕은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져 넣는다.

그런데.. 이렇게 말한다.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결코.. 비꼬는.. 비아냥거리는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집에 가서.. 밤새도록 금식하며.. 잠을 설쳤고..

다음날에는 새벽에 급히 가서.. 슬피 소리지르며 다니엘의 안부를 묻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이방인 왕이.. 다니엘의 구원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왜 이렇게 바라는 것인가?

그는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바를 믿었기 때문이다.

다니엘의 믿음.. 참믿음을 보아왔고.. 그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 온전히 드러나졌다.

다니엘을 통해 천사가 사자들의 입을 봉하고.. 조금도 상하지 않은 몸으로 나와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그 삶을 드러내 보여서..

그중에.. 찾아오는 고난과 환난을 통해..

그 믿음이 능력인 것을 세상가운데 확증받으며.. 자신또한.. 확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의 능력.. 나 역시 드러내야 한다.

어려움이 없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애매하다면.. 애매한대로.. 그 기회를 통해.. 내게 있는 믿음을 확증해내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이러한 확증의 삶을 살아내길 바란다.

더욱 마음을 지키며.. 믿음의 삶을 실천해내며.. 문제속에서도 변함없는 삶을 살아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