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영적전쟁이다!!

하기오스 2014. 3. 21. 09:11

단 10:15-21

10: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말문이 막혔더니 

10: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0: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와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하니 

10: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10: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10: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지쳐있던 다니엘을 위로하고.. 그를 새롭게 한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일을 말해준다.

그런데, 그 일.. 이 세상의 일이기도 하면서.. 영적인 일이기도 하다..

 

1.

기도하며.. 지친 다니엘.. 그를 천사가 위로한다.

그렇다. 우리 삶의 문제들.. 우리 힘으로 새로와지지 않는다.

영적인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그 아무리 준비한들.. 그 무엇의 도움이 있다 한들..

그것이 어찌.. 진정한 위로와 능력을 주겠는가..

아니다.. 영적인 위로와 영적인 은혜다..

 

오늘 내가 붙잡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영적인 은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자.

이런 저런 사역적인 기술과 자료.. 비젼.. 다 좋다.

그러나, 본질적인 것은 은혜다..

점점 지쳐갈 수 밖에 없는 내가.. 다시금 힘을 얻는 유일한 방법인.. 은혜..

오직 은혜를 구하며.. 찾는 하루를 살아가자..

 

2.

천사는 이제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고.. 그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올 것이라 말씀한다.

그리고, 오직 그러한 군주와 싸울 자는 미가엘 뿐이다.. 라고 말한다.

 

다니엘의 기도 첫날부터 응답이 되었으나.. 21일의 시간이 걸린이유..

바사국 군이 막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제 돌아가서 그 바사의 군주와 싸우고.. 헬라의 군주와 싸운다 말한다.

2중적인 의미가 다 담겨 있다.

실제.. 바사(페르시아).. 헬라(그리스)..를 의미함과 동시에..

그들 뒤에 있는 영적인 실체이다.

뭐, 그렇다고.. 명확하게 구별되는 바사, 헬라의 영적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에 반항하는 어둠의 영인 것이다.

 

그렇다.. 눈에 보이는 문제들.. 상황들.. 그런데, 실은 그 뒤에 이러한 영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단순히 보여지는 물질적인 것이 다가 아니라.. 그 뒤에 영적인 실체가 있는 것이다.

 

내가 기억해야 하는 부분이다.

 

오늘의 삶에서 약해지는.. 포기하는.. 양보하는.. 문제들..

그런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 뒤에 그러한 문제를 일으키는 영적인 실체가 있고..

내가 진정 싸워하는 대적은 그 영적인 실체가 되는 것이다.

 

싸우자.. 싸워서.. 보다 은혜의 사람으로 살아가자..

내게 주어진 영적인 전쟁.. 능히 잘 싸워 이기는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