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기오스 2014. 3. 24. 06:44

단 11:7-14

11:7 그러나 그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의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11:8 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은과 금의 아름다운 그릇들은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11:9 북방 왕이 남방 왕의 왕국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11:10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이 넘침 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 왕의 견고한 성까지 칠 것이요 

11:11 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는 그의 손에 넘겨 준 바 되리라 

11: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의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11:13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군대를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11:14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포악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환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걸려 넘어지리라

 

 

 

너무도 세세한 예언이다.

그리고, 역사속에서 분명하게 확증된 내용이다.

그런데.. 이러한 자세한 역사.. 예언.. 다니엘에게 어떤 의미가 있기에.. 주시는 것일까?..

결국.. 그러니.. 계속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일하심이 이와 같다.

그 무엇하나 그냥 되어지는 일이 없다.

그렇다면.. 오늘의 내게 일어나는 일들.. 비록.. 그것이 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굳이 이렇게까지 되어야 하나.. 하는 일들도..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답이.. 라기보다는.. 그것을 통해.. 내게 원하시는 바가 있는 것이다. 다니엘에게 처럼..

 

내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그것을 견디고.. 여전한 중심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능히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백성이요.. 제자로 서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의 삶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을 기억하며.. 떠올리며.. 그의 기뻐하심이 무엇인지를 찾자.. 듣자..

그래서.. 능히 하나님과 교통했다..라고 고백하는 그러한 하루를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