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목적이면 된다..
롬 1:8-13
1: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1: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바울은 분명했다. 편지를 쓰는 이유도.. 그곳에 가려고 하는 이유도..
그것은 바로, 로마의 성도들을 견고케 하려는 것이었고, 더 나아가 피차 안위함.. 교제함..이었다.
이것을 위해.. 바울은 목숨을 걸면서까지라도.. 그곳에 가려고 했던 것이다.
요즘..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아니..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니..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이다.
그런데, 적어도 바울은 나처럼 고민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분명한 목적이 있었고.. 그 목적을 위해 살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좀 특별하기는 했다.
혼자였고.. 오로지 사명.. 그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함이..
그러나.. 곁에서 볼때.. 그런 것이지.. 그 안에는.. 문제가 없었겠는가..
자신이 이루어온 모든 것을 내려놓음과 복음 하나때문에 받아야 하는 온갖 핍박들.. 이것들이 어찌 그에게 있는 고민.. 어려움이 문제가 아니겠는가..
여튼.. 바울은 분명한 목적에 붙들렸고. 그는 능히 그러한 삶을 살아간 것이다.
내가 고민할 문제도 마찬가지다.
분명한 목적이 우선하는 것이다.
목적이 무엇인가? 바울의 중심..이지 않는가..
견고케 하는 것이다. 견고케 하여서..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것...
교제함이 아닌가.. 피차간에 그리스도인의 교제함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
고민할게 없다..
목적과 방향성을 잃지 않으면 된다.
이런 저런.. 말과 소리.. 염려할 것 없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면 된다.
오늘도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보자.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의 뜻을 고의로 거부하지 않는 그러한 하루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