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진짜..가 되라..

하기오스 2014. 4. 11. 06:38

롬 2:25-29

2: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2: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오늘 말씀. 진짜가 될 것을 말하고 있다.

할례받았다.. 하나... 그 할례가 진짜 할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진짜 할례는 바로 하나님의 인정함이다..

 

하나님은 결코.. 인간과 다르시다.

인간은 그저 이런저런 요건.. 요소.. 행위들을 통해 인정하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요소가 아니라.. 진짜 중심을 보시는 것이다.

그래서, 외적인 모습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통해서 하나님앞에서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 중심..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다.

얼마나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누리며 사는 가..이다.

 

그렇게 실천해 보려는.. 갖가지 경건의 모습들..

결코.. 그 경건의 모습들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무리 그렇게 해본들.. 그 중심에 하나님의 인정받을만한 모습이 없다면..

결국.. 쓸데없는 것.. 괜한 것에 그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라.. 인정받을 만한 중심에서 갖가지 경건의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돌아보니.. 어제 하루.. 이런저런 변명으로 하루의 시간을 보냈다.

보다 온전하고 바른 중심... 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핑계삼아.. 게으르고 나태한 마음을 가진..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원하심을 의도적으로 거역한 일이 아니고 무엇인가...

 

오늘은 보다 다른 삶을 살아가자.

물론.. 오늘도 어제와 같은 변명.. 핑계..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그러나.. 오늘은 다른 삶을 실천해 보자..

상황.. 일..들과 상관없이..

온전히 하나님을 의식하고.. 바라봄으로.. 하나님의 인정함을 받는 그러한 하루의 삶을..

그래서.. 진짜.. 진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