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다는 것..
롬 4:1-8
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4: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4: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4: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4: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4: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믿음.. 참 쉬운 거 같다.
행위가 아닌.. 그저 받는 것.. 그저 믿는 것.. 이것이 의가 되는...
그래서.. 믿기만 하면 되는...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믿음..의 그 은혜..보다는..
믿음의 주는 능력보다는.. 두려움과 걱정 염려.. 불안에 더 휩싸여 살게 된다..
그런데.. 사실.. 아브라함..도 그러했다.
분명.. 그의 시작은 거저 주신.. 거저 받은 은혜.. 믿음이었지만..
그의 삶은 그 믿음대로 온전히 살지 못한 모습이었다.
온갖 문제들을 다 안고 있었고.. 그래서.. 믿음이 아닌.. 자신의 방법과 노력을 찾았었던..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그러한 믿음.. 하나님께서 만들어.. 이루어 가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직접 하나하나.. 다 만들어 가셨다..
믿음을 주신분이.. 그 믿음이 온전해지기까지 기다려 주시고.. 훈련하시고..
그래서.. 온전한 믿음에 이르게 하신 것이다.
과정은 조금 실수할 수 있고..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그 은혜가 있었기에..
정말 믿음으로 구원받은..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오늘의 나.. 역시 마찬가지다.
의심할 수 없는 믿음의 은혜안에 있다.
하지만.. 매 순간은.. 여전히 부족하다..
온전한 믿음의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여전히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흔들린다.
그러나.. 결국..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그 은혜.. 내게도 있다.
이제껏 그래왔고.. 앞으로 그러하실 것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것이다.
그렇다.. 다른 생각할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의 의식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조금 실수하고.. 넘어지더라도.. 여전히.. 여전히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오늘 하루의 삶..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자..
그래서.. 정말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다 더 온전해지고.. 깊어져가는 그러한 하루를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