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죽은 자 답게.. 살아있는 자 답게..

하기오스 2014. 4. 28. 06:50

롬 6:5-11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6: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6: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6: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6: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대한 말씀이다.

죽으심과 함께 죽었고.. 부활함께 살았다.. 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죄에 대해서는 죽었고.. 예수님처럼.. 하나님에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나는 과연.. 이 연합의.. 의미..안에서 살고 있는가?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하나님앞에서는 산 자로..

 

죄에 대하여 죽었다.. 함은..

더이상 죄가.. 사망이 왕노릇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망의 능력이 더이상 나에게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그렇지 않다.

내가 하는 고민과 생각들.. 염려와 걱정.. 불편함들.. 다 그 영향력 아래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앞에서 살았다.. 함은..

하나님의 은혜대로.. 말씀으로.. 사명으로 살아감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 역시.. 그렇게 큰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한다.

매번 이런저런 이유로.. 나태함과 게으름과 만족함으로... 더이상 은혜안에.. 말씀안에.. 사명안에 머물지 않는 것이다.

 

내 모습.. 다시금 돌이켜져야 한다.

죄에 대하여는 죽었다.. 더이상 그러한 것들에 끌려 다니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에 대하야 살았다.. 보다 온전한 사명과 부르심.. 은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새벽에 기도하며.. 애매모호함이 아닌.. 보다 더 분명해지기를.. 이제는 보다 더 담대해지기를 구했다.

마치 그에 대한 확신의 말씀을 주시는 것 같다.

더욱 사명..에 집중하자..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부르심의 삶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