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함께...
롬 8:12-17
8: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영의 삶..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
이미 내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비록.. 앞에서 고백했던대로.. 부족하지만.. 연약하지만.. 시작된 영의 삶.. 충분히 살아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잊지 말것은.. 그 영의 삶은.. 결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러한 영광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게 받아야 할 것이니라.."
고난... 의 삶이 있는 것이다.
죄에 따른.. 육신에 따른.. 고난이라기보다는..
영광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져야할 십자가.. 고난이 있는 것이다.
그 고난을 이겨낼때.. 진정한 영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 시대속에서 그 고난은.. 철저하게 내려놓음의 영역일 것이다.
영의 생각을 좇고.. 의의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내려놓아야 하는 많은 것들..
사역자로 부름받은 내가 져야 하는 십자가이며.. 고난이다..
그러나.. 이 고난을 능히 감당해낼때.. 진정한 의의 삶.. 영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한동안.. 참 조급한 마음에 중심이 흔들렸었다.
다시한번.. 조금.. 정리가 됐다.
다시금.. 시작하자.. 명확한 부르심을 기억하고.. 그 부르심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의 삶을 능히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