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의 마음..

하기오스 2014. 10. 13. 07:14

출 32:7-14

3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32: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32: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32: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32: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32: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32: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32: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이전에 이 본문으로 전했던 말씀의 내용이 떠오른다.

뜻을 돌이키신게 아니라.. 원래부터 돌이키실 마음이 있으셨던 하나님의 모습..

 

하나님께서 어찌.. 쉽게 그 뜻을 돌이키시겠는가?

완전하신 분께서.. 쉽게 돌이키실 마음.. 그러한 흥분.. 하시겠는가..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 하나님은 이미 돌이키실 마음이 있으셨던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다행히 모세가 알고.. 하나님께 중심을 다해 고하고 있는 것이고..

 

나는 과연..이 하나님의 마음.. 알고 있는가?

모든 일은 결국.. 하나님의 뜻하심대로 되어진다.

결코.. 그 뜻이 돌이켜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 뜻을 알고.. 뜻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에 합당하여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오늘 읽어야 하는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인가?

단순히 옳고 그름을 넘어서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생각하게 하시고.. 말하게 하시고.. 몸짓하게 하시는...

 

오늘.. 나름 애매한 여정 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 구하고.. 그 뜻에 맞게 행동하고 싶다.

 

주님..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셔서.. 그 마음대로 반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