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시는 은혜..
출 34:1-9
3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34:2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4: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34:4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34: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34: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34: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34:9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그렇다.. 하나님은 다시 주시는 분이시다.
다시 은혜를 베푸시고.. 다시 새롭게 해주시는 것이다.
비록.. 범죄하여서.. 주신 돌판이 깨어졌더라도..
하나님은 다시 주신다..
오늘 내가 받아야 하는 은혜이다.
다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벌어지는 상황들.. 들려오는 말들로 인해.. 맘이 상해있다.
아닌듯 해도.. 내안에는 나도 사실을 다 밝혀서.. 적어도.. 내가 억울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바로 상처다.. 내안에 쌓이고 있는 상처감들이다.
그리고 나중에 쓴뿌리로 남게될 것들..
다시금 은혜.. 온전한 은혜앞에 서고 싶다.
그래서.. 이 상처들.. 씻어지고.. 쓴뿌리로 남지 않게 되도록..
오늘 하루.. 다시 주시는 그 은혜를 사모하며.. 은혜앞에 서는 하루로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