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잘 세워야 한다..

하기오스 2014. 11. 10. 06:52

고전 3:10-17

3: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3: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3: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3: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3: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터는 이미 닦여 있다.

이젠 그 터 위에 건물을 세워가야 한다.

그런데, 그 세워질 건물.. 조심히 세워가야 한다.

불로서 타지 않을 것으로.. 더렵혀지지 않을 것으로 세워져야 한다.

 

개인의 구원에 관한 말씀으로 많이 들어온 말씀이다.

그런데, 실은 공동체를 향한 말씀이었다.

교회안에서 파당을 만들고.. 각자의 당을 세운 것에 대해 경고하시는 것이다.

 

이제는.. 정말 나에게 필요한 말씀이다.

교회를 세워가야 하는 상황속에서..

어떻게 세워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터는.. 분명 그리스도로 준비되었다.

그렇다면.. 그 터 위에 견고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가야 한다.

 

불의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어떠한 문제, 환경에도, 더렵혀지지 않는 순수한..

 

비록.. 여전한 상황이지만.. 더욱 하나님을 뜻을 찾고.. 주시는 말씀을 받자..

그래서.. 준비의 시간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