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와 조화..
고전 11:2-12
11: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11: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11: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11: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11:6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11: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11: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11: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1: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11: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1:12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분명한 질서에 대한 말씀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조화를 잊지 않는다..
아무래도 문란했던 고린도교회.. 질서가 무너지는 일들이 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존중하지 않고, 공동체안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그리고, 그러한 일들중에 여자..들이 있었고..
바울은 공동체안에서 질서..가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분명.. 동등하고.. 모두가 하나님에게서 났지만.. 질서가 존재하는 것이다.
마치 삼위 하나님이 한분이시며 동등하시지만.. 그 사역에 있어서는..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계시듯이...
질서를 지키며 조화를 이루는 것...
사실.. 인간으로서는 지키기 힘든 일이다.
어떻게 질서와 조화..를 이루어갈 수 있을까?
진정한 교통..밖에 없다.
온전한 교통이 이루어질때.. 질서도.. 조화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면. 결국.. 어느순간 한쪽으로 기울고 마는 것이다.
먼저는.. 부부안에서부터.. 직장.. 교회.. 로 다 적용되어져야 한다.
온전한 교통.. 그 교통속에서 건강한 관계가 이루어진다.
교통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믿음안에 교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