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의 위대한 모습..
수 4:10-14
4:10 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 서 있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4:11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4:12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4:13 무장한 사만 명 가량이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4:14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더라
순종의 위대한 모습이다.
오늘 본문에서 보여지고 있는 모습.. 순종함이 주는 위대함의 모습이다.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의 한가운데 여전히 서 있고..
그 앞을 백성들이 건너며..
사실.. 굳이 건너지 않아도 되었을 동편지파의 군인들이 순종하여 먼저 건너가는...
너무도 멋진 모습이다.
그래서.. 14절에.. 이 모습을 통해 다시한번 여호수아의 권위가 크게 높여지게 되는...
그런데.. 이런 위대함의 모습안에.. 있는 실체는.. 순종이었던 것이다.
전적인 순종...
눈앞에 있는 두려움보다.. 주신명령과 비젼을 향한 순종의 마음..
그래서.. 궤를 멘 제사장들이며.. 백성들이며.. 동편지파의 군인들이 건너고 있지 않는가..
순종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말씀에 대한.. 부르심에 대한 전적인 순종...
사실.. 너무도 쉽게 흔들리고 나약해지는 모습이 있다.
강한 듯 하지만.. 작은 문제들 하나하나에 어느틈엔가.. 약해져 있는 모습..
강한 순종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순종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래야, 이 세상속에.. 보다 온전한 크리스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
적당함으로는.. 결코 이 세상을 이기기 어렵다..
다시금 순종의 마음.. 중심을 다져본다.
부르심을 기억하며.. 최선의 순종의 모습.. 지켜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