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소통...

하기오스 2015. 3. 6. 10:52

수 22:28-34

22:28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조상이 지은 여호와의 제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 

22:29 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외에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고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려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 하리라 

22:30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22:31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22:32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와 그들에게 보고하매 

22:33 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22:34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제단을 엣이라 불렀으니 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오해가 풀린다.

동편지파들이 세운 제단은 범죄의 제단이 아닌.. 분명한 목적이 있는.. 선한 제단이었다..

 

과정속에서 여러 도전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도전으로 이런 생각을 한다.

동편 지파들이 좀더 부드럽게 진행했다면.. 이라는...

 

떠남에 닥쳐서.. 길 도중에 하지 않고.. 미리 준비하여 서편과 의논하여 했더라면..

그렇다면.. 오해도 없었을 것이고.. 더 나은 하나됨의 방법들을 마련되지 않았을까...

 

역시.. 소통..의 문제인 것이다.

하나됨에 선행하는 것은 소통..이다.

 

서로의 삶을 넘어서는 소통.. 교통함.. 이것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해하고.. 오해를 푸는 힘든 과정이 있게 되는 것이다.

 

소통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끊임없이 하나됨을 누리고.. 함께 느끼며.. 더욱 깊어지는 방법을...

 

그것이 진정한 교회요... 하나님의 공동체의 모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