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본질을 살아내야 한다...

하기오스 2015. 4. 22. 07:22

행 6:1-7

6: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6: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공동체가 커지며... 문제들이 발생했다.

그런데, 그 문제앞에서 사도들은 본질을 붙잡는다.

물론.. 해결을 위한 가장 좋은 대안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의 중심은 분명했다.

본질.. 말씀과 기도앞에 섰다.

 

오늘 내가 서야할 본질..은 무엇인가?

너무도 변질돼버린 세상.. 교회속에서 내가 붙잡아야 하는 본질...

 

그것은 바로 공동체성이다.

 

말씀과 기도... 당연한 본질의 것이다.

하지만.. 이시대 말씀과 기도.. 너무도 흔하다.

 

존경받는 한 목사님께서 설교자의 겉모습... 말과 메시지에 속지 말라... 라고 권면하신 것처럼..

그 본인도.. 진정한 설교자, 목회자의 모습으로는 부족했었다..라는 고백을 보면서..

이시대 말씀은.. 기도는.. 사실.. 너무도 흔한 것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정말 들려지는 것만으로는.. 본질을 보기가 힘든 세상이 된 것이다.

 

그래서.. 본질의 것.... 보여져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닌.. 삶으로 증명되어야 하는 것이다.

 

즉, 삶..이 답인 것이다.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이것이 바로 본질이며.. 그 본질속에서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은 가능해지는 것이다.

 

오늘 하루의 삶에서 증명해 내자..

머리속으로 살아내지 말고.... 삶의 흔적과 증거로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