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약속을 붙드는 것..
행 7:1-10
7:1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7: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7: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7: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7: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7: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7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7: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7: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7: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 설명한다.
그런데, 그의 믿음.. 한마디로 약속을 붙드는 것이었다.
부르시고 인도하셨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붙들고 할례의 언약까지 행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무언가 정말 보이고.. 만져져서 그래서.. 믿는 것이 아닌...
주신 약속을 붙들고.. 확신함으로 살아가는 것...
물론, 그 이유는.. 약속하신 그 하나님을 신뢰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믿음의 실체.. 실제가 무엇인지 분명해진다.
약속..이다.. 주신 약속이 있는 것이다.
그냥 믿는다.. 는 것.. 이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약속이 있고, 그 약속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믿음..인 것이다.
약속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라기 보다는..
그저 불특정, 불확실함에 대한 맹신일 수 있다.
오늘 나의 믿음은 어떠한가?
감사하게도 분명한 약속이 있다.
온전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는... 믿음의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는..
그래서, 그 삶을 위해 헌신하며 희생하며 살아갈 기회가 있는...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더욱 약속을 기억하고... 약속을 받은 자 답게.. 생각하며, 선택하며 결정하며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