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부르심의 의미..

하기오스 2015. 5. 7. 16:38

행 9:10-19

9: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9: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9:12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9: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9: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9: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9: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9: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9: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바울이 부름받는다..

당연 아나니아는 말했다. 그는 핍박자였다고.. 주의 성도에게 해를 끼치는 자라고...

그런데, 주님은 그를 부르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부르심의 의미는 이거라고...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부르심.. 고난의 길.인 것이다.

 

그러고 보니.. 정말 이 시대는 착각하고 있는 듯 하다..

나도 그러하고..

 

주님의 부르심은 고난받음의 길인데... 고난은 기억하지 못하고.. 영광과 능력.. 은혜만을 바라고 있으니..

 

고난의 길에 서 있다..

더욱 분명하게 기억하자..

고난의 선택을 해야 하고... 고난의 길로 나아가야 함을...

고난받으려고 부름받았고.. 고난받기 위해 세워졌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