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보시지 않고...
행 10:34-43
10: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10: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10: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10: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10: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10: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10: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10: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10: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전후사정을 들은 베드로.. 그가 말씀을 선포한다.
그리고 시작하는 첫 말...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
어떤 형식이나.. 혈통.. 외적 조건이 아닌...
그의 실제적인 삶을 통해 부르신다는 것이다.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
오늘 또 다시.. 내 모습을 돌아본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외모...의 사람인가?
구원받았다..라고 스스로 확신하며... 말하며, 교회생활을 해 나가는... 하지만.. 삶에서는 그러지 못한...
아니면.. 외모의 조건이 아닌..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자인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백성은 외모의 백성이 아니다..
삶의 백성을 원하신다.
이를 위해 부름받았고.. 이를 실천해야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남은 삶의 목적이다..
다시금 더욱 하나님앞에서 나의 삶을 돌이키자.
이름뿐인 자가 아니라.. 말그대로 삶으로 드러내 보이는 믿음의 백성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