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복음의 현장

하기오스 2015. 5. 28. 14:37

행 14:1-7

14: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14: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14: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14: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14: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14:6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14: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복음의 현장에는 두 부류가 항상 나타났다.

받아들이는 자와 받아들이지 않는 자...

 

1.

결코.. 받아들이는 자만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받아들이지 않고.. 더욱 핍박하는 자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더욱 복음의 역사에 쓰임받게 되는 것이다.

 

2.

그렇다고 해서 쉽게 답을 내고 있지 않다.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거나.. 그들에게 어떠한 댓가가 주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옮겨간다.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과정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복음이 복음다와지는 그 과정...

 

 

오늘 하루의 삶.. 지금의 순간이 이 복음이 복음다와지는 과정임을 잊지 말자.

받아들이는 자가 있는 반면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고..

그렇다고 해서 급하게 답이 내려지지도 않기에...

더욱 복음에 매진하는 삶을 살아가자...

그것만이 내가 집중하고.. 내가 서 있어야 할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