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우쭐대리요... 진실과 의로움...

하기오스 2015. 9. 2. 09:24

910-17

9:10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9: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9: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9:16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9:17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 우쭐대리요...”

오늘 말씀을 보며.. 이 단어가 마음속에 머문다.

우쭐대리요...”

 

그렇다.. 교만함은 결국.. 우쭐대는 것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 부르심을 져버리고.. 욕심을 따라 가서..

스스로 우쭐대는 모습..

 

내게 있는 우쭐댐의 모습..은 무엇인가?

 

혹시.. 그렇게 부르짖고 말하는.. 건강함에 대한 모습.. 그것이 우쭐댐은 아닐까..

더욱 겸손함으로 엎드리자..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있기에.. 다된 것처럼 행동하지 말고..

정말 겸손함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자..

 

오늘 모임.. 보다 기도함으로 준비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시간으로 드려 나가자..

 

 

2.

우쭐댄 사람은 그렇다치고... 오늘 요담의 책망은 사실..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세겜 사람들을 향한 것이었다.

과연 너희의 행한 일이.. 진실하고 의로웠느냐..는 것이다.

 

너무도 중요한 도전의 말씀이다.

 

너희 행한 일이.. 진실한 것이었느냐.. 의로운 것이었느냐...

 

그렇다..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진실해야 하는 것이다. 의로워야 하는 것이다.

상황적인 윤리.. 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섰을 때..

변함없는 진실함과 의로움의 모습이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 .. 이 모습이 있어야 한다.

진실과 의로움...

 

말로서 되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엎드려야만 되어지는...

 

오늘 다시금 하나님을 향한 내 모습..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만을 바라보자.

그래서.. 내가 하는 생각과 말.. 행동이.. 진정 진실함과 의로움의 과정이 되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