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멀리보는 눈이 필요하다...

하기오스 2015. 9. 16. 11:13

삿 10:1-9

10: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10: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10: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10: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 

10: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10: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10: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10: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10: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아비멜렉을 이어 세워진 사사들의 이름이다.

세워지고.. 평화를 누리고.. 세워지고 평화를 누리고..

그런데, 그 중간에는 다시금 범죄하는...

 

왜 이렇게 반복되는 것인가...

 

진정 계속된 은혜안에 머무는 것은 안되는 것이었는가...

 

 

멀리보는 눈... 미래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

현재만 본다면.. 사사가 세워지고.. 그 평안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멀리본다면... 단순히 지금의 평안이 전부일 수 없는 것이다.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 오늘의 삶에서 준비하며.. 오히려 더욱 하나님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해야할... 우리 공동체가 취해야 할 모습이다.

더욱 준비하며 하나님앞에 엎드림으로 나아가야 하는...

그래서.. 반복되는 안타까움에 서지 않아야 하는...

 

보다 더 분명한 비젼을 세우고.. 그 비젼안에 서야 한다.

그래서.. 더욱 온전한 하나님의 공동체답게 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