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겸비함으로 살자..

하기오스 2015. 9. 24. 09:28

삿 12:1-6

12: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리라 하니 

12:2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내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싸울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 

12:3 나는 너희가 도와 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 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12:4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으며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무찔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12:5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보다 앞서 요단 강 나루턱을 장악하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하건대 나를 건너가게 하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12:6 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1. 도와주지 않아도 싸워야 한다..

입다가 에브라임의 시비에 하는 말이다..

너희가 도와주지 않았지만.. 나는 내 목숨을 돌보지 않고 건너가 암몬 자손과 싸웠다..

 

그렇다.. 사람의 도움.. 인간의 도움이 중요하지 않다.

분명한 부르심과 그 부르심에 내가..반응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먼저는 내가 서서 능히 부르심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기억하자.. 하나님앞에서 후회없는.. 거짓없는.. 삶이 우선이지.. 보여지는 바가... 인정받는 바가 전부가 아님을...

왠지모를 마음이 드는 아침이다..

하나님앞에 내가 먼저 바로서는 하루...를 살아가자..

1분의 게임.. 오늘도 계속해 나가며..

 

 

2. 허투루 말하지 말아야 한다.

에브라임.. 사실..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음에도.. 큰소리쳤다.

자신들이 입다와 입다의 집을 불사르겠다고...

그러나.. 결과는 자신들이 그 댓가를 졌다.

입다는 에브라임과 싸우고.. 에브라임 사람들은 죽임을 당했다.

교만? 과시? 의 끝을 보게 된다.

기드온때는 통했을지 몰라도.. 입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뭐.. 그렇다고.. 입다가.. 기드온보다 더 낫다..라고 말할수도 없지만..

여튼.. 에브라임은 이번에는 자신들의 말의.. 마음의 댓가를 충분히 졌다.

 

항상 조심하고.. 겸손해야 한다.

어떤 마음이든.. 생각이든.. 말이든.. 허투루 행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때문에 댓가를 지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 더욱 마음을 지키는 하루를 살아야겠다.

오직 하나님앞에서 내가 겸손함으로 겸비됨으로 살아가게 되길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