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믿음..
골 2:1-5
2: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2: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믿음의 삶은 결코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바울의 표현이 그러함을 더욱 보여준다.
결론은 하나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는 것...
그런데... 이를 위해 바울이 말하는 더하여지는 삶은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안에서 연합하며..
확실한 이해의 풍성함이 있는 것이다.
말그대로.. 머리로만 알아지는 것.. 그것이 아니라..
머리와 마음.. 이 같이 작용하며.. 알아지는 것.. 그것이 진정 그리스도를 아는 것.. 깨닫는 것이 되어지는 것이다.
어쩌면.. 나는.. 머리..로만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그리스도만을 위한 진정한 헌신과 순교..의 모습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그저.. 연약함..이라는 변명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실은.. 머리로만 작용하여 받아들이고 있기에..
내안에 있는 죄성...에 매번 지고..
세상의 힘.. 물질.. 돈의 가치에 전전긍긍하며..
그래서.. 생명의 보존을 위해.. 은근히 타협하는.. 그정도의 삶밖에 살아가지 못하는...
보다 온전한 믿음..이 필요하다.
그리스도를 향한 중심이 분명하여서.. 머리로만이 아니라.. 나의 마음.. 삶으로 능히 그 댓가를 지는 삶을 살아가는...
멀리있는 큰 비젼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오늘..이라는 삶이다.
오늘의 삶에서..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