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교할 수 없다..
벧후 2:17-22
2: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2:18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2: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2: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계속된 멸망자들에 대한 베드로의 말..이다.
물없는 샘..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 캄캄함 어둠이 예비되어 있는..
멸망의 종.. 개.. 돼지....
계속된 이러한 표현들.. 사실.. 좀 과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왜 베드로는.. 이토록 멸망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일까...
다시 돌아가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자..에서 다시금 멸망자로 돌아가는 자들..
사실.. 그들을 향해 편지하고 있는 글이 이 베드로후서의 말씀인 것이다.
그래서 이토록 강조하여 권면하는 것이다.
돌아가지 말라고..
받은 구원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돌아가서 유익할 것이 없다고..
한마디로.. 비교할 수 없다고...
그렇다.. 하나님의 백성된 삶과 구원받지 못한 자의 삶.. 어찌 비교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베드로가 이토록 편지하듯이.. 너무도 쉽게 잊는다는 것이다.
받은 구원의 가치를 값없게 만드는...
비교할 수 없는 구원을 받았다..
그 어떤 비교할만해 보이는 것도.. 구원의 은혜와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다.
나를 향한 부르심도 마찬가지다.
참된 교회, 공동체를 세움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이전의 그 어떤 삶보다도 가치있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삶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더욱 부르심안에 거하자..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