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믿는바에 합당한 삶..

하기오스 2016. 2. 3. 09:22

시 77:13-22

77: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77:14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77: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셀라) 

77: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77: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갔나이다 

77:18 회오리바람 중에 주의 우렛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77: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77: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하나님의 일하심.. 역사..에 대한 고백이다.

극히 거룩하시며.. 위대하신 신..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주의 팔로 속량하신..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고.. 깊음도 진동하며..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가는..

우렛소리와 번개.. 땅이 흔들리고 움직이는..

바다에 길이 있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실체다..

감히 그 누구도.. 무엇도 할 수 없는...

말그대로 전능자.. 창조자이신 하나님...


오늘 아침..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금 바라본다.


자그마한 걱정과 염려가 생기면.. 그것때문에 조바심에 조급해하며.. 어쩔줄 모르는 나의 모습이다..

그런데..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토록.. 거룩하시고 위대하신 분..이신 것이다.


아이러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안에 있다..고 자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하나님의 능력과 하등 상관없는 모습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믿는바.. 그 능력대로 살아가자..

믿는다면.. 믿고 의심치 말자..

믿음에 합당한 삶을 오히려 더욱 살아가자..

더 내려놓고.. 더 희생하며.. 더 기다리는.. 그 삶.. 을 살아가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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