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바라본다는 것..

하기오스 2016. 2. 17. 05:28

84장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성전을...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의 중심이 드러나 보인다..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바라는...
이를 향하여 시온의 대로..를 소망하는..
궁정에서의 한 날과 성전 문지기의 삶을 소망하는...

하나님을 향한 이러한 소망과 중심이 도전이 된다.
이만한 갈망과 소망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더욱 간절해야 한다.
지금의 모습에 만족함이 아닌.. 하나님과의 동행.. 함께함을 더욱 바라는..

그런데.. 그러한 소망과 한께 한가지 더 눈에 띄는 것은...
시온의 대로를 가더라도 그 길에 눈물 골짜기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시온의 대로에 있는 눈물 골짜기..

그냥 되어지는 그냥 걸어가는 길이 아닌 것이다.
능히 눈물골짜기를 거쳐서.. 고난과 고통의 길을 지나며 가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동행..도 그러한 것이다.
고난 고통이 없어서 동행..인 것이 아니라...
어쩌면 고난 고통속에 동행..이 있는 것이다.
동행하며 함께하며 그 길을 능히 걸어내는...

눈물골짜기.. 기억하자..
그러기에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하며 주어진 삶의 길을 걸어가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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