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책임지신다..
1장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2장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왜? 자기의 형상대로 만들어져서 해야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역할.. 사명..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사명만 주시지 않았다..
그 사명에 따른 삶더 책임져 주신 것이다.
먹을 것을 주시고 쉼까지 허락하셨다..
쉽게 잊고 산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는 사실을..
왜 잊고 사는 것일까?
전적으로 의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시 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사명자..임을..
말은 사명자를 운운하지만.. 실은 사명자다운 삶이 아닌.. 생활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생활을 스스로 책임져야하고.. 그러다 보니 쉴 수도 없는...
아니다.
사명자..다..
그것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아야만했던..
그리고 사명자..이기에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
먹을것과 삶을..
사명자..로서의 삶을 되찾자..
잊고 있고 놓치고 있다면.. 다시 기억하고 붙잡자..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창조의 의미를 다시금 회복하는 삶을 살아가자..
사무실에서의 하루.. 더욱 기억하고 잊지않는 하루..를 살아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