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기 형상 vs 하나님 형상
창 4:25-5장
아벨이 죽고.. 셋을 낳는다. 그리고.. 그를 통해 가문이 이어져 간다.
그런데.. 본문을 읽으며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자기 형상'이었다.
3절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가인과 아벨을 낳았을때는 이런 표현이 없었는데..
셋을 낳았을때는.. 자기의 모양.. 자기의 형상.. 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것이다.
왜일까?
그리고..왜 자기 형상..일까? 하나님의 모양.. 하나님의 형상.. 이 아닌...
실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이다..
범죄한 아담.. 인간이 되었기에.. 하나님의 모양..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존재..가 되고 만 것이다.
이제는 겨우.. 아담.. 인간의 형상을 따르게 된...
그래서.. 셋의 후손이 비록 경건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봤자.. 아담의 형상을 따른 후손들이기에..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셋을 통한 긴 역사..의 끝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사역을 통해 다시 회복되었기에..
즉, 이제는 인간.. 자기의 형상이 아닌..
다시금 하나님의 모양.. 하나님의 형상을 따르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제는 누가 뭐라해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존재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이땅을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내가 바로 그러한 것이다.
하나님의 모양..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형상대로 살아가는 자...
보다 멋지고.. 보다 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두려움.. 걱정.. 염려.. 어려움... 그 모든것을 이기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이땅을 살아가는...
보다 멋진 삶을 살아내자.
영과 육.. 모든 면에서 멋진 삶을...살아내는... 하루를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