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적인 헌신.. 의탁...
창 7:6-22
7: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7: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7: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7: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7: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7: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7: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7: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7: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7: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7: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7: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7: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7: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7: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7: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드디어 홍수가 시작된다.
노아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고 명하신 모든 짐승도 들어가고..
사십 주야를 비가 내리고..
그리고.. 방주 밖의 모든 생물은 다 죽는...
참으로 무서운 말씀이다.
삶과 죽음의 분명한 갈림길에 서 있는...
그런데.. 말씀을 보며..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가족을 보며...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명령에 순종해서... 방주를 만들고.. 방주에 들어갔을까...
물론..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때는.. 감사했을테지만..
그 전까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즐거이 순종하기 어려웠을텐데...
일단 자신안에서부터도 확신이 부족하고..
자신들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들 때문에 더욱 위축되고..
그리고.. 여전히 맑은 날씨 조차도.. 그들에게는 힘든 요소였을텐데...
하지만.. 그들은 순종했고.. 그 순종이 삶과 죽음을 가르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며.. 전적인 의탁..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들은 전적인 의탁을 한 것이다.
말그대로.. 자신안의 확신? 밖에서 바라보는 시선? 되어지는 환경?..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이 믿는 바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확신하며.. 전적으로 헌신하는.. 의탁하는 모습을 가졌던 것이다.
그렇다..
믿음은 전적인 의탁..인 것이다.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할 수 있는 것..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믿음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그곳이 하나님 나라..인 것이다.
전적인 의탁.. 다시금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하루를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