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하시는 하나님..
창 7:23-8:12
7: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7: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8: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8: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8: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8: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8: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8: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8: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8: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8: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8: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8: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비가 왔고.. 모든 것이 죽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다시 일하셨다.
물이 줄어들게 하시고, 마르게 하시고.. 다시 나무.. 생명이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회복을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
모든것이 끝난것 같았지만..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하나하나 역사하시는 그 일하심으로...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살아가려고 할때가 있다.
그래서.. 쉬운 길로 가려고 하고.. 어렵고 껄끄러운 일들은 피하려..하고..
그리고, 그러한 중심에는 철저하게 자신을 위하는.. 자신만을 바라는 마음이 있는...
아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다.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뜻하심대로 되어지는.. 일하심이..
비록.. 그것이 어렵고.. 피하고 싶더라도.. 능히 가야만 하는 그 길이...
노아의 방주..가 바로 그러했던 것이다.
사실.. 다른 방법..도 있었을 것이다.
심판하셔야 했다면.. 심판받아야만 했다면.. 능히 심판의 다른 방법이..
하지만.. 하나님은 물..이었고.. 노아의 방주..였다.
그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인식할때.. 믿음은 믿음다와지는 것이다.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식하고.. 능히 순종할 수 있는 것이다.
어두운 시대를 보며.. 공동체를 다시금 묵상하고..
실질적인 공동생활에 대한 꿈을 꾸게 된다.
그것이 일하심..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면.. 능히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관점이나.. 다른 시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시선을 바라보며.. 감당하는...
요즘 이래저래.. 더욱 도전하신다.
조금 더 헌신하고.. 실천하길 원하시는 것이다.
생각에 맞는 행동.. 몸짓이 요구된다..
오늘의 남은 시간.. 그러한 마음과 몸짓으로 살아가고 싶다..
이땅을 살아가는 최고의 전략이다.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고.. 신뢰하는 것이다.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한발한발을 내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