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은 적극적이어야 한다..
창 9:18-29
9: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9: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9: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9: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9: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9: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9: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9: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9: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9: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9: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9:29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
잘 아는.. 노아의 저주..의 말씀이다.
먼저 잘못한 사람은 노아.. 였는데...
저주는 함.. 아니.. 가나안이 받는다..
왜..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데.. 어쩌면.. 이 사건은 모형적인 사건이고..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뜻이 있으셨던 것 같다..
뭐.. 이것이다.. 저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오늘 아침에는 그저.. 사랑..에 대해 묵상하게 된다.
사랑이 적극적인 것임을 알게 되는...
말그대로.. 사실.. 잘못은 노아가 했다.
그리고 함.. 은 그 사실을 형제에게 알렸다.. 뭐.. 그냥 알림이 아니라 비난.. 떠벌렸을 것이라..하기도 하지만..
여튼.. 문자.. 상으로 알린 것이다. 그렇게 함이 잘못한 것이 없어 보이는...
그런데.. 이런 함의 모습.. 셈과 야벳의 모습을 보면.. 잘못인 것이 드러나게 된다.
왜냐하면.. 셈과 야벳은 노아의 술취함을 직접 보지 않고.. 뒷걸음쳐 들어가 덮어주었기 때문이다.
사랑.. 이런 것이란 사실이다.
사랑은 수동적이거나.. 받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오히려 주어야 하는 것이라는...
함이 수동적이었다면.. 셈과 야벳은 적극적이었던 것이다.
오늘 내가 해야할 사랑의 모습..
보다 적극적인 사랑을 하자..
먼저 손내밀고.. 먼저 말하고.. 먼저 이해하고...
적어도.. 은혜받은 자 답게.. 먼저 사랑하는 삶.. 하루..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