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크랩] 진정한 복..

하기오스 2016. 5. 20. 09:20

창 26:26-33

26:26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 장관 비골과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26: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에게 너희를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26:28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26:29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26:30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26:3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26:32 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이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알리어 이르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26:33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이삭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아비멜렉.. 비골..이 찾아온다.

그들이 말하는 바는 분명하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이삭을 인정하며.. 이삭을 오히려 높이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가?

그들이 이삭을 인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이 본 이삭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무엇을 말하는가...?



다른 것이 아니다..

분명 이삭이 받은 복.. 물질적인 복..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이었다면.. 찾아와도 벌써 찾아왔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

자신들이 그렇게 빼앗고 쫓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말없이 내어주고 쫓겨났음에도 여전히 그에게 임한 그 복.. 때문인 것이다.



단순한 한번의 복.. 큰 복.. 이 아니라..

분명 아님에도.. 아닐것이 확신함에도.. 변함없는 모습속에서 복된 삶을 살아가는 그 복.. 그 모습 때문인 것이다.


이삭과 같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남들과 동일한 상황.. 방법으로 번성하고.. 복된 삶에 거하는 것.. 이것으로는 안된다..

그들과 다른 방식으로 여전한 복된 삶에 거해야 하는 것이다.


진정한 복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자..

그렇다면.. 다른 생각.. 다른 방법.. 다른 모습이 있어야 한다..

출처 : 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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